‘전참시’ 옹성우, 고난의 수중 촬영…NG 끝 명장면 탄생

입력 2020-03-22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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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고난의 수중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물을 너무 안 마신다”는 고민을 들고 온 옹성우와 그의 매니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옹성우는 추운 날씨에 산으로 올라가 그의 새 앨범 뮤직 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연기를 마친 옹성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옹성우는 뮤직 비디오 속 한 장면인 수중 촬영에 돌입했다. 그의 매니저는 미리 온수에 담가놓은 담요를 준비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옹성우의 수중 촬영은 한 번에 끝나지 않았다. 입수와 동시에 팔을 벌려 깊이 가라앉지 못했던 것. 그러나 옹성우는 불평불만 없이 우직하게 수중촬영에 임했다.

이에 옹성우 매니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만약 옹성우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어린 친구가 저렇게 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후 옹성우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수중 촬영을 마쳤으나 “아쉬우시면 한 번 더 갈까요?”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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