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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언론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6월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EPL사무국이 6월 1일부터 리그를 재개하고 8월 8일부터 2020~2021 시즌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EPL은 4월 30일까지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이는 유로2020이 1년 뒤로 연기가 확정됐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옵션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스카이스포츠는 4월 3일 각 구단이 재개 일정을 놓고 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6월 시즌이 재개되고 8월 새 시즌에 돌입할 경우, 프리시즌은 단 4주의 시간만이 주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