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D, 야구 클리닉 연다… “꿈을 키울 때의 노하우 공개”

입력 2020-03-24 0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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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은퇴 후 메이저리그 해설가로 활동 중인 알렉스 로드리게스(45)가 온라인 야구 클리닉을 열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 야구 클리닉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야구의 기본적인 부분을 가르치기로 했다"며 "내가 12~14세 때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우며 준비했던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을 복용해 징계를 받은 선수. 로드리게스의 강의가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는 의문이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994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6년까지 22년간 활약했다. 통산 2784경기에서 696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 이에 로드리게스의 성적은 모두 부정당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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