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언제나 나쁜 상황에 대해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것이 옳지 않은 것임을 믿었다.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자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병원의 최전선에 나가있는 진정한 영웅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여기에 동참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혹시 여러분도 마음이 있다면 함께 해달라”고 하며 기부를 할 수 있는 링크를 걸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언급하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집에 있길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