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는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커피프린스 1호점’ 흥행 이후 힘들었던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내가 MBC에서 한 작품들이 정말 잘 됐다. ‘궁’부터 시작해서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너무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윤은혜는 “많은 경험을 쌓고 도전도 하고 다쳐도 보고 해야 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말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한 최고의 환경이었다”며 “그 다음 작품에도 그럴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러면서 성격이 굉장히 예민해 졌다. 작품이 들어가면 30일 동안 잠을 못 잤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은혜 외에도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