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 생애 첫 붕어빵? 엉뚱냥美 폭발

입력 2020-03-26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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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김명수, 생애 첫 붕어빵? 엉뚱냥美 폭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가 붕어빵에 반한다.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김명수는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아 특별한 고양이의 신기한 일상을 달콤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홍조는 무심한 주인에게 버려져 여기저기 떠맡겨지다가 김솔아(신예은)를 만난 데 이어, 자신이 오직 김솔아 곁에서만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신비로운 ‘냥이와 집사’의 관계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26일(오늘) 방송분에서는 김명수가 붕어빵을 입에 물고 황홀함에 젖어있는 ‘엉뚱냥의 붕어빵 홀릭’ 장면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사람으로 변한 홍조가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손에 쥔 채 킁킁 향기를 맡아보는 장면. 홍조는 실험 삼아 한 입 베어 물고는 씹을수록 달콤함이 퍼지는 붕어빵 맛에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진다. 붕어빵을 바라보는 홍조의 눈빛이 점점 행복해지는 가운데, 과연 홍조는 어떤 이유로 사람으로 변해 붕어빵 가게 앞에 있는 것일지, 누구의 도움으로 붕어빵을 갖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김명수의 ‘냥취저격 붕어빵 찬가’는 지난해 12월 17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촬영됐다. 김명수는 리허설을 위해 포즈를 취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고양이 눈빛’을 완벽히 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김명수는 남다른 관찰력을 발휘, 고양이가 사물을 탐구하고 다가서는 순간을 모티브로 한 ‘엉뚱발랄’ 홍조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해 현장을 기대감으로 물들였다.

이어 김명수는 궁금하고, 경계하다가,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퍼지는 맛에 감탄하는 홍조의 감정을 오직 ‘눈빛’만으로 온전히 펼쳐냈다.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요동치는 묘인(猫人)의 감정선을 차분히 따라가며 홍조를 표현하는 김명수의 열연에 현장의 찬사가 쏟아지면서 ‘특별한 고양이의 붕어빵 영접기’가 완성됐다.

제작진은 “26일(오늘)부터는 감정적인 진전이 굉장히 빨라진다. 모든 인물들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고 특히 김명수가 ‘어떤 일’을 터트리면서 극적 긴장감이 촉발될 것”이라며 “과연 김명수가 어떤 상황에서 붕어빵을 쥐게 된 것일지 26일(오늘) 방송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어서와’ 2회는 2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어서와’]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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