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5월 컴백을 앞두고 신인그룹 ‘CRAVITY(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에 자작곡을 선물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오는 4월 14일 발표하는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에 작곡가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헌은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특별히 나서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전 세계를 무대로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이자 데뷔 앨범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꾸준히 자작곡을 수록하고 앨범 전곡 랩메이킹 참여,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등 프로듀서로서 맹활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월 컴백을 예고한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후배인 크래비티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자작곡을 선물, 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선후배의 훈훈한 의리를 바탕으로 주헌의 자작곡과 크래비티가 함께 만나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데뷔 콘텐츠를 공개하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크래비티가 주헌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2020년을 빛낼 신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신곡은 오는 4월 14일 발매되는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주헌은 오는 5월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