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5월 내한공연 취소 “티켓 전액 환불” [공식]

입력 2020-03-3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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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 5월 내한공연 취소 “티켓 전액 환불” [공식]

팝가수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할시 내한공연(Halsey - 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은 오는 5월 9일(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일) 17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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