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美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 코로나19 양성…“위중한 상태”

입력 2020-03-3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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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美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 코로나19 양성…“위중한 상태”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중한 상태다.

29일(현지시간) 현재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존 프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6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존 프린의 가족들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26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로서는 알리기 힘든 소식이지만 많은 분들이 수년간 존 프린을 사랑하고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전하고 싶었다”면서 “우리도 존 프린도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존 프린의 아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프린은 미국의 컨트리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 초부터 활동해왔다. 재치 있는 가사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들어온 그는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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