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완 3안타·김영규 3이닝 무실점’ NC 청백전, 청팀 4-0 완승

입력 2020-03-30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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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영규. 스포츠동아DB

NC 다이노스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8회초까지 진행한 이 경기에선 청팀이 4-0의 완승을 거뒀다.

청팀은 2회 권희동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김태군의 좌익선상 2루타와 유영준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한별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5회 1사 2루에선 정범모의 2루타에 이은 오영수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4-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청팀 타선에선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김준완이 3안타에 호수비까지 곁들이며 만점 활약을 뽐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김영규가 3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장현식과 임정호, 임창민, 배재환이 이어 등판해 백팀 타선을 봉쇄했다.

백팀은 선발 최성영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강동연(1이닝), 강윤구(2이닝), 김건태, 박진우(이상 1이닝)가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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