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붐,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임대료 50% 감면

입력 2020-03-31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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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붐,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임대료 50% 감면

가수 겸 방송인 붐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31일 동아닷컴 확인 결과, 붐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후암동 소재의 한 건물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해당 건물 임차인은 동아닷컴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제보를 했다"며 "3월 초 임대료 보내고나니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어려우실테니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하면서 임대료 인하를 말씀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붐의 선한 영향력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강원산불 피해에도 2천만원을 기부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붐은 SBS 파워FM '붐붐파워'를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MBC '편애중계' '구해줘!홈즈',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SBS '트롯신이 떴다' 등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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