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경남FC, NH 농협은행과 ‘아름다운 동행’ 협약

입력 2020-04-09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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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와 8일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 박진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 구단의 마스코트인 단디(NC다이노스)와 군함이(경남FC)도 특별히 자리를 함께했다.

「아름다운 동행」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시즌 중에는 경남FC와 NC다이노스가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즌 후에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소외계층 및 지역 유소년 팀과 스토리가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NH농협은행과 홈경기시 18개 시군농산물판매행사도 진행 농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경남FC, NH농협은행과 함께 사회공헌 및 마케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3사가 지속해서 교류하며 상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경남FC와 NC다이노스가 올 시즌 우승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 NH농협은행은 스포츠구단과 더욱 협력하여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을 대표하는 두 프로구단이 함께 응원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것이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시즌권 구매 계획을 밝혀주셔서 구단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재미있고 열정적인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2월 20일 NH농협은행과 홈경기 시 1골당 NH농협은행에서 100만원 씩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펀드’ 조성해 올 시즌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NC는 창단 때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홈런&세이브존 기금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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