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코로나19 확진 판정 또 나왔다… WSH 구단 직원

입력 2020-04-13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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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스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에 확진자가 또 나왔다. 선수는 아니다.

미국 ABC 뉴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각) 워싱턴 마이크 리조 단장의 말을 빌려 워싱턴 구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선수는 아니다. 워싱턴의 구단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해당 직원은 워싱턴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 있었다.

하지만 이미 시범경기가 중단된 뒤 한 달이 지났다. 따라서 이 직원이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 머물렀던 것이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조 단장은 워싱턴 선수들 가운데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 팀의 의료진이 매일 선수와 스태프의 몸 상태를 점검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는 유럽 축구와 미국 농구, 일본 야구와 달리 유명 선수들의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구단 직원과 마이너리그 선수 몇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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