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3월 업계 최초로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 ‘시그니처 박스’를 강화한다. ‘드라이브 스루-시그니처 박스’는 호텔 레스토랑 요리를 사전에 예약주문하고 호텔 1층 픽업장소에서 받아가는 서비스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늘어난 언택트 서비스를 호텔에 접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시그니처 박스’의 가격을 조정하고, 새 메뉴를 추가한다. 판매기간도 5월 31일로 한 달 연장하고, 어버이날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 출시하는 메뉴는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로 후토마키 등 10가지 요리에서 2가지(빅2)나 3가지(빅3)를 선택하는 상품이다.
또한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맞춰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또는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셀렉트 양갈비 박스를 주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호텔서 제작한 특별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예약은 5월 3일까지고 픽업은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사전예약 필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