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오랜만에 컴백, 낯설지만 설레기도”

입력 2020-04-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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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오랜만에 컴백, 낯설지만 설레기도”

배우 이민호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됐다. 뭔가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굉장히 재밌어 보인다.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들 잘 지내셨느냐. 보고 싶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 4월 소집해제된 이민호는 제대 후 복귀작으로 김은숙의 ‘더 킹-영원의 군주’를 선택하며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 김고은을 비롯해 우도환 정은채 김경남 이정진이 출연한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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