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GC인삼공사 배구단, FA 한송이-오지영-염혜선-채선아 재계약

입력 2020-04-2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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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V-리그 대전 KGC 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3인방 한송이(36), 오지영(32), 염혜선(29)을 비롯, 채선아(28)까지 4명 모두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오지영은 총액 2억 6000만원(연봉 2억5000, 옵션 1000), 염혜선은 총액 2억 5000만원(연봉 2억3000, 옵션 2000)에 각각 3년 계약 체결을 했다.

한송이는 총액 2억 2000만원(연봉 2억, 옵션 2000)에 2년, 채선아는 총액 7000만원(연봉 5000, 옵션 2000)에 1년 계약을 맺었다

KGC인삼공사는 "현역 국가대표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구단과 선수 간 미래지향적 관계가 반영된 결과"라고 계약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송이는 구단을 통해 "인삼공사에서 다시 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적지 않은 나이지만 새롭게 성장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지영 역시 역대 리베로 최고의 대우를 해준 구단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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