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형.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동아닷컴]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단장 탁용원•이하 구단)이 전력 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구단은 21일 진상헌 영입에 이어 권준형의 신규 영입 및 최홍석의 잔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권준형은 연봉 9000만 원, 최홍석은 연봉 1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OK저축은행과 계약을 완료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세터 권준형은 2011~2012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에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활약했고, 군 전역 이후 2019년에 삼성화재로 트레이드 됐다.
권준형은 지난 ‘2019-20시즌 V리그’ 25경기(55세트)에 출전해 세트 평균 6.927개(세트 당) 블로킹 평균 0.200개(세트 당)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경기대를 졸업한 레프트 최홍석은 2011-12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현 우리카드)에 입단했으며, 2018년 한국전력을 거쳐 2019년 OK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최홍석은 2019-20시즌 V리그 24경기(58세트)에 출전해 총 득점 124점(공격 성공률 42.26%) 블로킹 평균 0.276개(세트 당)의 성과를 거뒀다.
석진욱 감독은 “노련한 장신 세터인 권준형의 영입으로 차기 시즌 종료 후 이민규 선수의 군입대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비 시즌 간 많은 훈련을 통해 세터들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석은 지난 시즌 병마를 이겨내고 체력훈련을 한 결과 시즌 후반부 팀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고자 하는 본인 의지가 굉장히 강한 만큼, 다음 시즌 송명근과 함께 팀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OK저축은행 구단은 21일 진상헌 영입에 이어 권준형의 신규 영입 및 최홍석의 잔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권준형은 연봉 9000만 원, 최홍석은 연봉 1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OK저축은행과 계약을 완료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세터 권준형은 2011~2012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에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활약했고, 군 전역 이후 2019년에 삼성화재로 트레이드 됐다.
권준형은 지난 ‘2019-20시즌 V리그’ 25경기(55세트)에 출전해 세트 평균 6.927개(세트 당) 블로킹 평균 0.200개(세트 당)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경기대를 졸업한 레프트 최홍석은 2011-12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현 우리카드)에 입단했으며, 2018년 한국전력을 거쳐 2019년 OK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최홍석은 2019-20시즌 V리그 24경기(58세트)에 출전해 총 득점 124점(공격 성공률 42.26%) 블로킹 평균 0.276개(세트 당)의 성과를 거뒀다.
석진욱 감독은 “노련한 장신 세터인 권준형의 영입으로 차기 시즌 종료 후 이민규 선수의 군입대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비 시즌 간 많은 훈련을 통해 세터들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석은 지난 시즌 병마를 이겨내고 체력훈련을 한 결과 시즌 후반부 팀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고자 하는 본인 의지가 굉장히 강한 만큼, 다음 시즌 송명근과 함께 팀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