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구라, 여자친구 동거 고백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

입력 2020-04-2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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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숨기는 거냐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최근 동거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김구라는 “예전에 여러 일도 있었고 아들도 20대다. 젊은 분들하고 내 나이대의 동거는 느낌이 다르다.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쑥스러운 것도 있고, 그쪽도 조용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김구라는 재혼을 고백한 셈. 이에 하재숙은 “신혼여행을 고성으로 오시라. 정말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 역시 김구라가 새로운 연인을 만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했다.

앞서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동거 중임을 밝혔다. 8일 김구라는 웹예능 ‘구라철’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요즘 여자친구와 같이 산다. 여자친구가 아침밥도 차려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주가는 밥집이 있었는데, 아침은 이제 여자친구가 차려줘서 먹는다. 이제 그 백반집에 갈 일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올해 초 한 여성과 만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교제를 인정한 김구라는 당시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식구들끼리만 하려고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며 조심스럽게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한편, 김구라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김구라보다 연하라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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