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황제성, 웃음 사망꾼 오명 벗으려 고군분투

입력 2020-04-21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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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웃음사망꾼’ 오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황제성,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제성은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에서 개그 타율 0%에 가까운 흑역사를 생성하며 ‘웃음사망꾼’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얻었다. 당시 그는 ‘웃음사망꾼’ 선고에 많이 절망했다고. 그러나 이후 김구라의 따뜻한 배려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구라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난 황제성이 ‘웃음사망꾼’ 오명을 벗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 제성 씨가 생사를 왔다 갔다 하네~”라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도 잠시,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 한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공개된 사진으로도 웃음의 기운이 느껴져 더욱더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그런가 하면 황제성이 최근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한다. 심지어 수술을 “산 채로 눈알을 뽑히는 기분”이라고 묘사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과연 그가 이식받은 부위가 어디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제성이 ‘짤 부자’ 배우 전광렬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두 사람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만나 무한 짤을 생성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친분을 이어가게 된 두 사람. 이 가운데 전광렬이 황제성에게 갑자기 전화해 뜻밖의 부탁을 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개그콘서트’와 ‘코미디빅리그’를 비교하는 돌직구 질문을 날려 황제성을 당황케 한다. ‘코미디빅리그’ 에이스 황제성의 솔직한 대답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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