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측 “펜타곤, 프로듀싱 능력 출중…발전가능성 높아 섭외”

입력 2020-04-21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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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측 “펜타곤, 프로듀싱 능력 출중…발전가능성 높아 섭외”

‘로드 투 킹덤’ 제작진이 경연 팀 섭외 비화를 밝혔다.

21일 오후 3시 엠넷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와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했다.

‘로드 투 킹덤’은 최정상 ‘킹덤’ 자리에 오르기 위한 실력파 아이돌들의 경연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이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가 경연에 참여한다.

이날 박찬욱 CP는 ‘로드 투 킹덤’ 경연 참가자를 섭외한 계기를 묻자 “‘로드 투 킹덤’은 ‘킹덤’에 가기 전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팀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한 기준을 세우진 않았다. 큰 기준을 본다면 킹이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을 많이 모으는 거였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이나 프로듀싱, 안무 구성을 하는 실력이 있는 팀들을 뽑았다. 다양한 콘셉트와 연차의 팀들을 골랐다”고 답했다.

이어 “펜타곤은 히트곡이 많고 프로듀싱 능력이 좋아 발전가능성이 높아 섭외를 했다. 온앤오프는 숨겨진 스타성이나 재능을 볼 수 있어서, 더보이즈는 신인상을 받은 괴물신인이라는 팀이고 구성원이 11명이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섭외를 했다”고 구체적인 이유를 말했다.

또 “골든차일드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고 칼군무로 유명한 팀이다. 베리베리와 원어스는 같은 날 데뷔를 했다. 그래서 두 팀의 선의의 경쟁을 볼 수 있을 거 같았다. 티오오는 데뷔 한 달이 됐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계급장을 떼고 경연하는 프로다 보니 펜타곤을 비롯한 선배 팀들과 경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일 거 같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로드 투 킹덤’은 3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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