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재수사, 항고장 검토→조작 혐의 여부 따지기로

입력 2020-04-22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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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재수사, 항고장 검토→조작 혐의 여부 따지기로

검찰이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을 재수사한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6일 프듀 시리즈 관련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 수사를 명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이영림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시리즈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프로듀스101 진상규명위원회’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안준영 PD가 벌인 사기 등 일부 혐의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것이 잘못됐다며 항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서울고검은 항고장을 검토, 기소 당시 시즌2와 관련한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결론을 명확하게 내지 않았다며 혐의 여부를 따져보기 위해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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