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제성 “잦은 분장으로 탈모 시작, 최근 모발이식”

입력 2020-04-2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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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제성 “잦은 분장으로 탈모 시작, 최근 모발이식”

개그맨 황제성이 모발이식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려져 개그맨 김태균, 황제성,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하도 분장하고 가발을 많이 쓰니까 어느 날부터 머리가 빠지더라. 먼저 모발이식을 받은 김태균과 상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절개식으로 모발이식을 15년 전에 했다. 자리를 잘 잡았다. 한 부분을 심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머리를 심는다. 보통 3000모를 뽑는데 나는 머리 면적이 넓어서 4600모를 뽑았다”고 고백했다.

황제성은 “모발 이식은 미리미리 하는 게 제일 좋다. 나는 이마 앞 라인을 했다. 3자 이마가 될 뻔 했는데 바로 차단했다. 이마 라인이 중요하다”며 “엄청 아팠다. 심는 건 안 아픈데 주사는 산 채로 눈알을 뽑는 느낌이다”라고 과장된 설명을 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표현이 과격하다. 황제성 때문에 전국의 아기들이 주사를 안 맞겠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일침을 놨고, 김구라가 “너도 너무 과하다”고 언행을 자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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