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 첫 방송 D-2…한고은-하하-장성규 활약 기대감

입력 2020-04-23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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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찐가족 성장기’가 펼쳐진다.

JTBC 신규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이 25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가보가’는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한고은-하하-장성규가 MC로 나섰고, 오은영 박사 등 최고의 가족 심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가보가’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더욱 유익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가보가’는 24시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통의 가족들이 갖고 있는 ‘흔한 고민’들을 담는다. 남편의 대범한 소비로 골치 아픈 아내, 독박육아로 속앓이하고 있는 엄마,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아 어색해진 부모-자식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상을 관찰하고 갈등 속에 숨어 있는 가족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1회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화제가 됐던 배우 최정윤,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성공한 성우 서유리-최병길PD가 ‘솔루션 가족’으로 등장한다.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해 보이는 두 ‘솔루션 가족’의 남 모를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솔루션 가족을 도와 줄 한고은, 하하, 장성규의 활약상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한고은은 남편, 시부모와의 돈독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따뜻한 공감 멘트와 뼈 때리는 일침으로 온탕-냉탕을 오가는 색다른 매력까지 방출한다.

철부지 래퍼에서 아이 셋 다둥이 아빠로 거듭난 하하는 결혼 8년 차다운 탄탄한 내공으로 현실 육아 고충에 대한 공감대를 나눈다. 또한, 첫사랑과 결혼한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로 알려진 장성규는 특유의 선 넘는 입담과 가감 없는 현실 리액션으로 ‘솔루션 가족’과 유쾌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가보가’는 가족을 주제로 한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는 달리 관찰에서 끝나지 않고 ‘가족 심리 멘토’가 출연진의 심리를 분석하고 코칭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특히 ‘생각하는 의자’ 훈육법으로 국민 육아 멘토가 된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참여한다. 오은영 박사는 자타공인 ‘육아의 神’답게 출연자들의 심리를 빠르게 간파하고, AI급 문제 해결력으로 현명한 조언을 전한다. 또한 '가보가'에서는 오은영 박사 외에도 성교육 강사, 심리극 디렉터 등 다양한 전문가가 출연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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