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칭 스태프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인천공항에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벤투 감독 등 코칭스태프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벤투 사단은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친 뒤 포르투갈로 출국했던 벤투 감독은 4개월 만에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면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