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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팀간 연습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터트렸다.
초구 몸쪽 시속 142㎞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고, 타구는 우측 파울폴을 강타했다. 비거리는 100m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연습경기 3게임에서 타율 0.167(6타수1안타)로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지만, 시원한 장타로 회복을 알렸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