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가 동반 라운딩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1차대회 예선이 27일 경기도 안성 골프클럽 안성Q에서 열렸다. 사진제공|1879골프
국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1879골프가 골프큐브와 손잡고 마련한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1차대회 예선이 27일 경기도 안성 골프클럽 안성Q에서 열렸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2 대 2 동반 라운딩을 통해 이틀에 걸쳐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이번 1차 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총 280여 명이 참가했다.
1879골프 선수단 소속인 김홍기, 정일미, 이오순, 정시우, 이영기 등 1·2·3부 투어 프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을 펼치며 골프 동호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색다른 추억도 선물했다. 28일 오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프로 18팀과 남녀 아마추어 18팀이 나서 1차 대회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 골프클럽 안성Q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골프 산업 및 골퍼 육성에 일조하기 위해 1879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879골프클럽을 1개 이상 사용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후원사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11억 원(7억 원 상당의 상품 포함) 규모의 총 상금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