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전 구단 코로나19 검사… 재개 준비 박차

입력 2020-04-29 0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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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네덜란드, 프랑스와 달리 리그 재개 준비에 들어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6월 8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매주 2회씩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20개 전 구단 선수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검사. 코로나19 검사를 철저히 해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검사는 팀 훈련을 시작하는 5월 18일부터 시즌 종료 때 까지다. 프리미어리그는 7월 말 종료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계획으로는 한 팀당 약 50명 정도 검사를 받 된다. 코로나19 검사 키트는 150 파운드(약 23만 원)로 총 400만 파운드(약 61억 원)가 들 예정이다.

이 검사 비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액 부담한다. 프리미어리그의 리그 재개 의지가 성공적인 재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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