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톰 크루즈, 엘론 머스크·나사와 손잡고 우주서 촬영하는 영화 만든다

입력 2020-05-06 11: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Getty Image/이매진스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에서 촬영하는 영화를 선보인다.

5일(현지시각) 미국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와 엘론 머스크가 있는 ‘스페이스X’, 그리고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이 함께 우주에서 촬영을 하는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출처=짐 브리덴스틴 나사국장 트위터 


짐 브리덴스틴 나사국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사가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하게 됐다”라며 “나사의 야심찬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대중 매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촬영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우주에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를 어떻게 소화할지도 주목된다.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 만큼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며 연기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것에 대해 성룡도 이의제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가 이번 영화 촬영을 잘 마친다면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