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정소민 “물불 안가리는 캐릭터, 싱크로율 낮아서 끌려”

입력 2020-05-0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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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 사진=KBS

‘영혼수선공’ 정소민 “물불 안가리는 캐릭터, 싱크로율 낮아서 끌려”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6일 KBS 유튜브 채널 등에선 ‘영혼수선공’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소민은 이날 “물과 불의 여자로 소개된 캐릭터다. 누구나 양면을 갖고 있지만 한우주는 유난히 진폭이 크다”라며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선 싱크로율이 가장 낮다. 100% 공감할 수는 없지만 궁금했고, 마음이 아팠다”고 역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노래를 못하는 편인데 뮤지컬 샛별 역할이라 노래를 배웠다. 뮤지컬 배우들 대단하다”라고 구축 과정의 어려움을 나타냈다.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연출 유현기)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배우 신하균이 의학드라마 ‘브레인’ 이후 9년 만에 의사 역할로 등장, 수상한 괴짜 정신과 이시준을 연기한다. 정소민은 쌈닭형 뮤지컬 샛별 한우주로 분했다. 태인호(인동혁 역), 박예진(지영원 역) 등이 함께 한다. ‘영혼수선공’은 오늘(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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