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예선’, 코로나19로 1년 연기

입력 2020-05-07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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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이 1년 연기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6일(이하 한국시각) 유선 회의를 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IIHF는 오는 8월 27일부터 4일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일정 연기를 결정했고, 남자 아이스하키 예선은 1년 뒤인 2021년 8월 26∼29일에 열리게 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3장 남은 본선 티켓을 놓고 12개국이 경쟁한다.

세계 랭킹 18위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노르웨이(11위), 덴마크(12위), 슬로베니아(20위)와 함께 최종 예선 F조에 편성됐다.

또 2020년 세계 랭킹 상위 8개국(캐나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체코, 미국, 독일, 스위스)과 개최국 중국에 본선 자동출전권이 부여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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