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내년에도?… ‘2021 호주 오픈’ 취소 가능성 언급

입력 2020-05-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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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주 오픈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가 연기나 취소된 가운데, 2021년 호주 오픈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AAP통신은 7일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 테니스협회장이 “최악의 시나리오는 2021년 호주오픈이 취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타일리 회장은 "만일 호주 오픈이 예정대로 개최되더라도 외국에서 오는 팬들의 경기장 입장은 허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 때문. 호주 오픈이 정상적으로 열릴 경우에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1월 호주 오픈은 예정대로 열렸으나 5월 프랑스 오픈이 9월로 미뤄졌고, 6월 윔블던은 취소됐다.

또 8월 US 오픈은 현재까지는 일정 변동을 결정하지 않았으나, 11월 개최설, 개최지 변경설 등이 나돌고 있다. 또 취소될 수도 있다.

호주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코로나19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확진자는 6800여 명 정도이며, 97명이 사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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