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태인호, 현실 의사 싱크로율↑…젠틀 카리스마

입력 2020-05-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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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KBS2 ‘영혼수선공‘ 방송화면 캡처(에이스팩토리 제공)〉

‘영혼수선공’ 태인호, 현실 의사 싱크로율↑…젠틀 카리스마

배우 태인호가 '현실 의사'로 완벽 싱크로율을 터뜨렸다.

6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연출 유현기, 극본 이향희)에서 태인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인동혁으로 분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혼수선공'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첫 화에서는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고 생각하는 신체형 망상장애 환자가 등장했다. 인동혁(태인호 분)은 진료실에서 환자가 몸을 긁기 시작하자 그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그의 팔에 벌레가 없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시켜줬다. 환자가 스스로 현실을 즉시 하게 한 후 진료를 시작하려던 것. 하지만 자신의 병이 정신질환임을 받아들이지 못한 환자는 진료실을 나갔고 인동혁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정신과가 아닌 일반병동으로 그를 입원시켰다.

인동혁의 진료법은 파격적이었다. 진료의 시작부터 환자의 상태를 간파한 듯 예리하게 바라보면서도 부드럽게 환자를 대했고, 발병 순간에는 확고한 태도로 카리스마를 엿보였다. 이는 인동혁이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인물임을 단번에 이해하게 함과 동시에 의학 드라마 특유의 빠져드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태인호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였다. 실제 의사와 마주한 듯한 현실감을 불어넣으며 진료실에서 함께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 극의 상황에 시청자를 끌어들였다. 특히,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인동혁이라는 인물에 대한 신뢰와 호감을 함께 높였다.

의학 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태인호의 믿고 보는 연기가 극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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