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야구부를 창단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6일 손영우 총장, 권두조감독, 이동갑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손 총장은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학으로서 야구부 창단은 스포츠콘텐츠를 통한 인프라구축의 적극적인 모델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대학야구 발전과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여 좋은 재목감으로 성장시키고, 팀내에서는 지도자와 선수가 서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체육관내 시설물을 돌아본 권 감독은 프로팀 이상의 시설물을 갖추었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체육관은 부산 아시아게임 장소로도 활용하였으며 최고의 헬스시설과 부상선수를 위한 재활까지 할 수 있는 대학유일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