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국가대표 출신 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 후원

입력 2020-05-11 1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ㅣ나이키

국가대표 출신 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19)이 나이키와 손을 잡았다.

손예빈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11일, “손예빈과 나이키가 3년 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고교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손예빈은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한 총 4차례 프로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를 목표로 하는 손예빈은 앞으로 대회에서 나이키의 제품을 사용한다.

13일 개막하는 KLPGA 3부투어 시드 순위전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손예빈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좋아하고 즐겨 입던 브랜드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돼 정말 꿈만 같다”며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미셸 위를 비롯해 모든 나이키 글로벌 선수들과 한식구가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