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vs 테세이라, 14일 ‘UFC Fight Night’ 메인이벤트 장식

입력 2020-05-12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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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249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된다.

오는 14일(한국시각)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 앤소니 스미스(32-14, 미국)와 랭킹 8위 글로버 테세이라(30-7, 브라질)가 맞붙는다.‘UFC Fight Night: 스미스 vs 테세이라’의 메인카드 경기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약 11개월 만에 옥타곤 무대에 오르는 앤소니 스미스는 라이트 헤비급 선수 중 단연 최고의 컨텐더로 평가받는다. 미들급에서 활약하던 스미스는 2018년 라샤드 에반스(19-8-1, 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라이트 헤비급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이후에도 스미스는 마우리시오 쇼군(26-11-1, 브라질), 볼칸 외즈데미르(17-4, 스위스)를 상대로 KO승과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작년 3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악마의 재능’ 존 존스(26-1, 미국)를 만나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를 끝에 아쉽게 판정패를 기록했다.

스미스가 상대할 글로버 테세이라는 동 체급 베테랑이다. 테세이라는 2018년 당시 하위 랭커였던 코리 앤더슨(14-5, 미국)을 상대로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는가 싶었지만 아쉽게도 경기 내내 끌려 다니며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나이가 많고 느린 스텝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이후 칼 로버슨(9-2, 미국), 이온 쿠텔라바(15-5, 몰도바)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는 등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메인 이벤트에는 벤 로스웰(37-12, 미국)가 헤비급 데뷔전에 나서는 오빈스 생 프루(24-13, 미국)와 맞붙는다. 벤 로스웰은 외모와 체형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웰라운드 파이터로, 스탠딩에서 각을 잡고 피하는 움직임과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뛰어나다. 로스웰은 특유의 스텝을 밟는 댄스 세리머니로도 유명하다. 과연 오빈스 생 프루를 상대로 신나는 댄스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돌적인 파이터 스미스와 노련한 베테랑 테세이라가 격돌하는 ‘UFC Fight Night: 스미스 vs 테세이라’ 메인카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FC 250에서는 UFC 여성 파이터 통합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스(19-4, 브라질)가 여성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아만다가 상대할 선수로는 주짓수 블랙벨트 출신의 펠리시아 스펜서(8-1, 캐나다)가 낙점됐다. 아만다가 스펜서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UFC 250 개최 일정과 대진은 추후 재공지 될 예정이다.

■ ‘UFC Fight Night: 스미스 vs 테세이라’ 메인카드 대진

[미들급] 칼 로버슨 vs 마빈 베토리

[밴텀급] 리키 시몬 vs 레이 보그

[라이트급]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vs 드류 도버

[헤비급] 벤 로스웰 vs 오빈스 생 프루

[라이트헤비급] 앤소니 스미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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