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양세종 입대 소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입력 2020-05-12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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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양세종 입대 소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배우 양세종이 오늘(12일) 입대한다.

양세종이 오늘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한다. 입대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 양세종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세종은 입대 전날 팬카페에 직접 입대 소감을 남겼다. 그는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은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 달라”고 입대 현장에 찾아오지 않기를 당부했다. 양세종은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양세종은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세종 팬카페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양세종은 2016년 데뷔작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와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나의 나라’ 등 활발한 작품 행보를 보이며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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