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기부’ 계속… 메시, 아르헨 병원에 ‘50만 유로’ 전달

입력 2020-05-12 1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조국을 위해 다시 기부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엘 데스타프는 12일(한국시각) 메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50만 유로(약 6억 6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메시가 기부한 곳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사 가라한 의료 재단으로 알려졌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관련 의료 장비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메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앞서 메시는 지난 3월에도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병원에 100만 유로(약 13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메시가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2점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