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18일 부터 팀 훈련 시작, 리그 재개 시기는 불투명

입력 2020-05-12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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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가 18일 부터 팀 훈련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던 세리에A는 팀당 12~13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됐던 국가다.

앞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달 세리에A를 비롯한 실외 스포츠 종목에 한해 5월 4일 이후 개인 훈련을 허용한다고 발표했고 4일부터 허용된 개인 훈련은 선수 간 거리를 유지하며 치러졌다.

세리에A는 정부의 허락 아래 18일 이후부터 팀 훈련을 시작해 리그 재개에 대비한다. 당초 6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리그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었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리그 재개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리그 재개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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