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 “여성들 이야기 많아…내 또래들 공감할 것”

입력 2020-05-1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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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오마이베이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장나라는 자신의 캐릭터 장하리를 설명하며 “‘더 베이비’라는 육아 잡지에서 15년 동안 일을 해 온 여성이다. 가정사나 정서적인 이유로 아이를 좋아하고 가족을 만들고 싶어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묻자 “우리 드라마에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지 않나. 육아나 난임, 경력단절 등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내 나이 또래 여성들이 보면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내 캐릭터가 굉장히 솔직하고 재밌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친구다. 실제 나와는 다르지만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마이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1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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