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 결혼관 고백 “소중한 사람 생기면 가정 꾸리고파”

입력 2020-05-13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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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결혼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13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이날 장나라는 극중 결혼보다 먼저 출산을 원하는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나도 장하리를 연기를 하다 보니 응원하게 되더라. 개인적으로 나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아이를 볼 때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은 하지만 빨리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자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이 드라마를 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나라는 “난 비혼주의자나 독신주의자가 아니다. 쭉 일을 하다 보니 못 간 것처럼 안 간 것이 됐다. 지금도 계속 시집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락가락 한다. 정말 좋은 사람,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시집을 가서 건강한 가정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오마이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1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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