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고준 “악역 탈피 어려워…잘생김 표현 中”

입력 2020-05-1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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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이 첫 로맨스 연기 도전의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고준은 이날 첫 로맨스 연기에 대해 “이 드라마 캐스팅 이야기 오갈 때부터 참 감사했다. 내가 악역을 많이 해서 날 이렇게 봐주신 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더 감사했다. 캐스팅이 됐을 때도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후 고준은 “그래도 기존 이미지 탈피가 쉽지는 않았다. 그 결과는 오늘 첫 방송을 봐 달라”면서 “일단 잘생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 되고 있다. 감독님 및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내가 잘생겨 보이게끔 노력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오마이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1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오마베’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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