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승장]삼성 허삼영 감독 “2사 후 뽑아낸 6득점이 승리 요인”

입력 2020-05-14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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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감독 허삼영. 스포츠동아DB

“2사 후에만 6점을 뽑은 것이 승리 요인이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5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연승과 더불어 우세 3연전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5승5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은 6이닝 동안(106구) 6안타 2볼넷 7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챙겼다. 4-1로 앞선 3회 집중타를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지만, 이후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7회부터 등판한 노성호~이승현~우규민의 계투진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선 김상수가 4타수3안타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이원석(3타수2안타2타점)과 김동엽(5타수2안타2타점), 이학주(5타수1안타2타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허 감독은 경기 후 “타선이 2사 후에만 6점을 뽑은 것이 승리 요인”이라며 “전체적으로 타선 연결이 좋았고,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선발투수 최채흥이 초반에 실점했지만, 4회부터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다. 첫날인 15일에는 원태인이 선발등판해 KT 소형준과 맞대결을 펼친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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