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리그, 코로나19로 조기 종료 ‘셀틱 9연속 우승’

입력 2020-05-19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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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가 코로나19 여파로 2019-20시즌 조기 종료를 확정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리그(SPFL)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부 리그 12개 팀과 논의한 끝에 SPFL 이사회는 2019-2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전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결국 시즌 재개 없이 종료됐다. 최종 순위는 리그 중단 이전까지의 경기당 승점 순으로 결정됐다.

리그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셀틱은 30경기 26승 2무 2패(승점 80점, 경기당 승점 2.6667점)로 2위 레인저스를 제치고 9년 연속이자 통산 51번째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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