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前 감독’ 포체티노, 자유의 몸 됐다… 행선지는?

입력 2020-05-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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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자유의 몸이 됐다. 보상금이나 협상 없이 다른 구단에 부임할 수 있게 됐다.

영국 미러는 19일(한국시각) "포체티노 전 감독은 이제 토트넘 구단에 보상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다른 구단에 부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포체티노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에서 해고됐다. 이후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포체티노 전 감독의 계약에는 경질 이후 6개월 동안은 다른 구단에 부임할 수 없는 조건이 달렸다. 만약 다른 구단에 간다면, 토트넘에 위약금을 내야한다.

이제 포체티노 전 감독이 토트넘에서 해고된 뒤 6개월이 지났다. 이에 포체티노 전 감독은 위약금을 낼 필요 없는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전 감독은 토트넘에서 적은 예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엄청난 인기를 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가 언급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포체티노 전 감독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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