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그을린 얼굴’ 손흥민, 英 복귀 인증샷… EPL 재개 대비 중

입력 2020-05-20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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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최근 병역 특례를 위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으로 돌아간 뒤 깜짝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토트넘은 사진과 함께 "누가 돌아왔는지 봐!"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엎드려 환한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자른 짧은 머리가 눈에 띈다. 또 햇빛에 살짝 그을린 듯한 얼굴빛이 기초 군사훈련을 수료했음을 알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겨울과 이번 봄에 비교적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부상 후 한국과 영국을 오갔고, 기초 군사훈련까지 받았다.

이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6월 재개에 대비한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 12일 혹은 19일에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재개 후 첫 경기부터 활약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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