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의 미래를 위해…”, 강원랜드 청년창업기업 지원

입력 2020-05-20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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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앤오션, 넥스트온, 제우기술 등 3개 기업 선정
기업 당 최대 10억 지원, 일자리 창출·경제활력 기대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0일 정선 하이원팰리스 호텔 팰리스볼룸에서 열린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결선에서 아티슨앤오션, 넥스트온, 제우기술을 최종 지원 기업으로 선발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미래 가치가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으로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폐광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결선에는 공모에 참가한 125개 사 가운데 예선, 본선을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심사는 기업의 사업전략 및 이전계획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1등은 스쿠버 다이빙용 올인원 스마트 디바이스인 ‘다이브로이드’ 생산 업체인 아티슨앤오션이 선정됐다. 2등은 강원도 폐광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넥스트온에게, 3등은 고정밀 리니어 모터를 활용한 복합 치가공기 제조업체인 제우기술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업체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지원금과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 지자체 세제 혜택, 물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1년 내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폐광지역의 산업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정착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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