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변우민 방귀 체조→난사, 김종민X조병규 경악+감탄

입력 2020-05-2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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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변우민 방귀 체조→난사, 김종민X조병규 경악+감탄

변우민과 김종민, 조병규 세 남자가 방송 중 방귀를 텄다.

23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서 첫 하루 일과를 마친 허재패밀리와 ‘구례댁’ 전인화의 남사친 변우민의 현천마을 첫날밤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허재표 돌판 삼겹살 저녁만찬 후 숙소로 돌아 온 세 남자 변우민과 김종민, 조병규는 난데없는 ‘방귀테러’로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변우민이 “난 자기 전에 항상 그거(?)를 해. 조금 하고 자는 게 좋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두 동생은 “자기 전에 뭘 하느냐”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변우민은 “숨쉬기를 하면서 체내에 안 좋은 걸 다 배출해야 된다”고 답하며 곧장 시범에 나섰다. 그는 가스 배출을 위한 체조법을 공개, 호흡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을 이어가며 기대 가득 빠져들게 만들었다. 먼저 엎드려뻗쳐 자세를 한 다음 천천히 몸을 당겨준다. 그리고 숨을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뱉으며 엉덩이를 위로 쭉 올려주면 된다. 그 자세에서 호흡을 15-20번 정도 반복해주면 가스가 분출된다는 것.

변우민의 난데없는 가스 배출에 당황한 김종민과 조병규가 “지금 방귀를 뀐 것이냐”며 입틀막 리액션을 취한 것도 잠시, 두 사람은 현재 몸 상태를 꼼꼼하게 짚어주며 한층 신빙성을 더한 그의 설명에 빠져들며 시청자와 방귀 트기에 나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거친 숨소리와 함께 민망한 자세의 세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고, “어어, 저절로 나온다” “신기하다”며 연속으로 방귀를 발사했다. 두 동생은 변우민을 향해 “진짜 좋은 건강 팁인 것 같다”면서 신세계(?)를 경험한 듯 무한 만족감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꾸준히 해야겠다. 가스 배출 후 몸이 편안해졌다. 노곤해져서 숙면에 들 것 같다”고 감탄하며 쉼 없이 가스 배출을 이어갔다. 급기야 “새로운 다른 건 없느냐. 너무 재밌다”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형님 능력자”, “완전 재주꾼이시다”, “나만 알고 싶은 꿀팁”이라며 변우민을 찬양하고 나섰다.

방송은 23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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