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내의 유혹=아이즈원 조유리…방패 가왕전 진출

입력 2020-05-24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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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내의 유혹=아이즈원 조유리…방패 가왕전 진출

‘복면가왕’ 아내의 유혹은 아이즈원의 메인보컬 조유리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8대 가왕전을 앞두고 아내의 유혹과 방패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아내의 유혹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Brown City’를, 방패는 김동률의 ‘동반자’ 무대를 선보였다. 가왕 주윤발도 “두 분의 무대 모두 앉아서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동하면서 봤다”고 감탄했다.

유영석은 “아내의 유혹은 100점짜리 음색을 가졌다. 이런 좋은 소리의 단점은 음역대가 좁다는 것인데 아내의 유혹은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패는 3라운드에서 본인의 성악 창법이 딱 나왔다. 하지만 방패에게 부족한 ‘금속성’을 가왕이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금속성 있는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방패는 야생미가 떨어진다. 가왕전이 치열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연예인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전에 진출한 복면가수는 19대2로 방패였다. 아내의 유혹의 정체는 아이즈원 조유리였다. 조유리는 “연습생 때부터 정말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안 나와서 가족들도 ‘언제 TV에 나오냐’고 하더라. 드디어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즈원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예능이면 예능 모든 멤버가 빠지는 게 없다. 유진 언니가 또 나와서 좋고 예나 언니, 채원 언니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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