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나는 부천FC 송선호 감독 “팬들이 기다려온 경기, 집중하겠다”

입력 2020-05-25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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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1995 송선호 감독이 과거 연고지를 부천에서 제주로 옮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부천FC1995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제주의 전신은 부천 SK는 지난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해 부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전력이 있다.

지난 3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막 후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부천은 안산 전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조직력으로 제주와의 첫 만남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4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송선호 감독 역시 안산 전 직후 제주 전에 대해 “부천 시민들이 기다려왔던 경기다. 제주 전에 집중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상승세의 부천이 제주마저 꺾고 부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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