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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설국열차’. 사진제공|넷플릭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의 동명 원작만화를 원작 삼은 영화를 다시 드라마로 옮긴 작품. 기후변화로 세상이 얼어붙은 가운데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순환궤도를 달리는 열차의 꼬리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모두 10부작인 드라마에는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코넬리와 다비드 디그스 등이 출연한다. 앞서 미국 방송사 TNT가 선 공개한 드라마에 대해 영국 BBC 등은 “서스펜스와 넘치는 몰입감”이라고 호평했다.
봉준호 감독과 ‘설국열차’의 제작자였던 박찬욱 감독이 시리즈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